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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 무슨 책 읽을까?

유아 영어책 추천 (6세~ ) [Oxford Reading Tree]

by ye’smom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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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짜2024-07-10
책 제목A Fright in the NightThe Go-kart RaceRotten Apples
작가Roderick Hunt and Alex Brychta
페이지수24페이지
글감한 페이지에 3줄~4줄 정도
예준이의 반응아이가 조금 무서워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잠 자기 전에 마지막책으로는 추천하지 않아요! 
예준이는 쫄보라 책중에 첫번째로 읽어주고 나중에는 밝은 이야기를 읽어주는 편입니다.
이 책은 읽을 때마다 나도 고카트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책이에요.
자전거도 겁나서 못타는데 이거는 탈 수 있어?
물어보면 그냥 만들기만 하고 안탄데요 ;;
말이 썩은 사과를 먹고 벌어지는 상황이에요. 전개가 일단 재밌고 웃긴요소도 있어서 마지막으로 읽어줬어요.
이런저런 다른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이야기라 개인적으로 이 책을 좋아합니다.
독후 소감전개가 재밌어서 말 한마디 없이 계속 집중해서 보는 책이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말을 걸고 대화를 하면서 생각을 집어넣어야 진짜 책읽기니까!
무서운 책 읽을 때에는 유추도 해보고
고카트를 읽을 때에는 우리는 뭘로 만들지? 라는 질문도 하고
썩은 사과를 먹은 말을 봤을 때에는
나도 말한테 깨끗한 사과 주고싶다! 라는 등
이런저런 얘기도 섞어가면서 집중도 높게 봤습니다. 

 
옥스포드 리딩트리는 당근으로 사서 엄청 많이 읽은 책이에요.
몇 번이고 읽어도 재밌어서 그런지 읽어줄 때 마다 싫다는 소리 없이 계속 보고 있습니다.
위의 책들은 레벨 6단계인데 세 줄 정도의 양에 어려운단어는 가끔 등장을 해요.

그런데 이 책의 장점은 읽은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내가 모르는 단어가 등장을 해도 그림을 통해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게 잘 그려져 있고 책을 다 읽을 때 쯤에는 그 단어를 구지 사전에서 찾지 않아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영어 단어를 잘 모르는데 희한하게 이 책을 읽고 단어를 접했더니, 사전을 찾아서 단어를 공부하는 일이 잘못된 것이구나라고 느끼고 있어요.
왜냐하면 단어를 찾아서 습득하면 금방 잊어버리더라구요.
근데 이 책들을 몇번이고 읽었더니 모르는 단어인체로 내용을 계속 읽으니까 
단어의 느낌을 알겠더라고요.
Rotten Apples를 읽을 때에도 Rotten 뜻을 몰랐지만 사과가 썩은게 보였고
어려운 단어가 나오면 책에서 뜻을 알려주는 듯이 계속해서 등장해서 설명해줘요.
선생님이 예시로 단어를 알려주는것 처럼.

옥스포드 리딩트리는 교과서라고 하는 말을 저는 절실히 느끼며 읽고 있습니다.
당근에서 싸게 사서 몇 번이고 읽어도 재밌고 내용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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