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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늘 무슨 책 읽을까?

유아 책 추천 (6세~) [엄마의 밥][우리 아빠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해요!]

by ye’smom 2024.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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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날짜 2024-08-18 2024-08-18
책 제목 엄마의 밥 우리 아빠는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해요!
작가 김현태 뱅상 기그
페이지 수 48 36
글감 두페이지당 2~3줄 정도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느낄 정도
심플하고 전달력있음
한 페이지당 4줄 정도,
읽기 버겁지 않은 정도의 양으로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서 하는
말 내용이 많이 있음. 연기필요.
예준이의 반응 요즘에 예준이가 나라 국기에
한창 꼿힌 상태인데
나라별로 밥 먹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최애책으로 등극
매일매일 읽음.
뭔가 생각을 하는 듯이 보이면서
책을 다 읽을때까지 주의깊게 지켜봄.
대문자 N과 F라서
이야기에 집중하고 감정적 대사에 
귀기울이는 듯 보임.
독후 소감 국기나 나라에 꼿힌 아이들에게 강추!
나라가 10개가 등장하고
나라별로 집모양과 사는 모습
그들이 나누는 대화가
짧고 강하게 나와있어서
아, 조금만 더 내용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재밌고 좋았어요!
내용이 길었다면 이만큼 임펙트가
있지는 않았겠지만,
딱 이정도로 짧게나마
들여다 본 세계 여러나라의
엄마와 아이의 식사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국기랑 수도만 들여다 보다가
이렇게 나라별로 식사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세계사를 보는 시각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것 같아서
저도 너무 재밌더라고요.
전쟁중인 나라도 있어서
우리가 먹는 밥의 소중함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지적 주인공 아이시점으로 하여
이야기가 전개가 되요.
우연히 친구네 집에가서
그 식구들의 생활을 느껴본 아이가
우리집과는 다른 풍경에
충격을 먹고 집에서 지내는 내내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서
이런일 저런일을 하게되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생각하고 말하는데로
전개가 되니까, 몰입도가 너무 좋더라고요.
끝에 내용이 너무 궁금해져서
저도 엄청난 몰입감으로 보았는데
끝을 너무나 잘 마무리 하는
작가님에게 또 무릎을 탁 쳤습니다.
사랑한다는 표현은
말로도 행동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었어요.
때때로 우리는 사랑을 구걸하기도
강요하기도 하지만
말이 다가 아님을 알려줘서
저도 느끼는게 많은 책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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